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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이소(최애)

[구입기] 🤍다이소 USB 열헤어롤 43mm🤍 후기 / 사용기 / 추천 여부?

by 카니칸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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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고통 앞머리

앞머리를 기르고 있는 나. 앞머리가 무척 길고 풀뱅이다.

어느날 우연히 운명처럼 마주친

 

🤍다이소 USB 열헤어롤 43mm🤍

가격 5,000원

흔히 사용하는 구루프가 따끈따끈 해진다는 것이다

열 헤어롤은 다이소 제품 말고도 올리브영이나 버터에 가도 볼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가지고 싶어지는 가격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 헤어롤은 다이소 제품군 중 고가라고 할 수 있는 5,000원이지만 고냥 한번은 살 수 있는 그런 가격,

그리고 영롱한 투명 아크릴의 자태가 구매의 뽐뿌를 마구 일으키고 말았다. (혀가 길다)

 

➖구성품➖

열헤어롤, 집게, USB선, 설명서

 

➖헤어롤 사용 방법➖

1. 포함된 USB선을 보조배터리 등에 연결하여 헤어롤을 예열 (LED 표시등이 켜진다)

2. 약 3-4분 뒤에 예열이 완료되면 LED가 꺼지면 케이블을 헤어롤에서 제거한다

3. 헤어롤에 있는 링 또는 집게로 머리를 고정한 후 1분 정도 기다려준다.

4. 완성!

 

당황한 점🤔 : 사전에 충전시켰다가 필요할 때 버튼을 눌르면 열이 방출될것이라 예상

➡️ 타사의 제품들도 사용 직전에 보조배터리 등으로 충전하여 바로 열을 내는 방식이였다.

 

 

고무줄로 고정시키기는 매우 고난이도의 작업인것이다.

깜빡하고 말기 전 앞머리의 상태를 찍지 못하였으나,

아침에 고데기를 하고 나온 후여서 아주 납작한 앞머리는 아니었다.

충전시킨 따끈따끈한 열 헤어롤을 머리에 똘똘 말아주었다.

만지기에 막 뜨겁고 화상입을 정도는 절대 아니고 그냥 따끈한 정도이다.

머리가락에 얹어보니 확실히 다른 그루푸보다 무게가 나가대요? 두피가 아주 아주 쬐끔 땡기는 너낌..?

뽕실하게 잘 올라온 앞머리

 

 

 

 

➖지속력 테스트➖

테스트 결과를 보기에 앞서, 나의 머리는 강철머리칼..

고데기 잘 안먹고, 해도 반나절이 채 못가 풀려버리는 풀뱅강철모인것.

그것을 감안한다면 조금은 잘 쓴 5,000원이 되지 않을까..🔥

 

30분이 경과한 머리

단 30분만에 쳐지는 앞머리.. 그정도의 따끈함으로는 나의 머리칼을 바꿀수 없던 것이었다..

비교체험 극과 극

나만 그런건가요 원래 이게 정상아닐까요? 뽕실함은 원래 순간인거게쬬??

 

이대로 5,000원을 포기 할 수 없어 다른 방법을 모색해봅니다.

아예 헤어롤을 똘똘 말아놓고 그 상태로 충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열을 충분히 받은 후 잘 식혀줍니뎨..

직후에는 볼것도 없이 빵실빵실 합니다.

하지만 곧 시무룩해진 앞머리.. 이대로 오천원을 보내주어야 하는 걸까요..?

 

그래서 추천하나요?

모든 인생사 사바사 케바케 아니겠읍니까?

앞머리의 뽕실함이 생명인 시스루뱅을 탑제하신 분들은 아마 지속력이 훠얼씬 좋을 것이라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템빨로 답답함을 이겨내 앞머리를 길러보려 했던 것은 풀뱅의 욕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타사의 제품은 열이 더 뜨끈하게 올라오는지, 지속력이 더 좋은지 알길은 없으나

오천원으로 커버 가능한 시행착오라서 후회는 없읍니다.

혹시 타사 제품의 사용기를 알고 계신 분이라면 충분히 비교하여 현명한 소비를 도울 수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잘 모르겠음☺️

 

+긴급추가

열 충전을 보조배터리가 아닌, 직접 전원을 연결(?)해서 하니

따뜻함이 배가 되네요... 이럴수가!패키지와 설명서에 적혀있는 주의사항을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확실히 5V2A이상의 충전기로 열충전을 해야 제품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헿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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