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샴푸 두 달 후기 (a.k.a 단발병 고치기🤦♀️)
저는 단발이 아닌 머리를 상상할 수 없는 사람으로써 이번에 단발병 진심으로 극복해보고자
여러 패스트 샴푸를 전전하며 이것저것 실험해보고자 합니다아
모든 제품은 사바사 케바케이므로 제품별 비교대상은 ㅈㅓ 스스로입니다
꽤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리뷰가 될 것 같네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나이다,,
풔스트로 저으 머리카락 전반적인 상태는
1. 염색 , 펌 , 탈색 , 매직 전혀 없는 생머리
2. 지인짜 머리가 너무 안자라서 거지존 세월이 길다 -> 단발병 못고치는 이유
3. 두피에 기름이 잘 올라오는 타입
입니다. 요것을 염두해두고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당!
첫 번째로 사용해본 제품
NPA몰 블루밍보떼 패스트샴푸 (480ml)🛁
구입처 : 쿠팡
옵션 : 1+1
가격 : 11,800원
판매처 제품 특징 설명 :
귀한 천연 약제 성분들이 모발의 성장 사이클에 빠르게 작용하여 모발의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손상된 머릿결을 빠르게 케어하고 싶으신 분
마음에 들지 않는 헤어스타일로, 모발 스타일의 변화를 원하시는 분
두피나 모발에 과닿나 지방성분이 분비되시는 분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으신 분
과다 피지, 가려움, 민감한 두피로 고민하시는 분 에게 추천
향 : 약간 오이비누 냄새가 나요.. 오이를 못먹는 사람이라스 두 달 동안 입으로 숨쉬면서 머리 감았읍니다 ^^
제형 : 일반 샴푸랑 똑같고, 약간 초록빛이 나네용
사용 시기 : 6/11~8/26
사용하면서 느낀 점
1. 일반 샴푸에서 이 제품으로 바꿀때 머리카락이나 두피가 적응을 잘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패스트 샴푸 특유의 뻣뻣함이 역시 있었고 머리를 감은 후에도 두피쪽 모발이 뭉치는 느낌. 떡이 잘지는 것 같아요
약간 갱얼쥐 고영희 털 방수 되는 것처럼 물이 또르르 적셔진다고 써놓았네요..?
1-1. 머리카락이 적응한건지 이런 머리에 내가 적응한건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뻣뻣함이 다소 나아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샴푸를 사용하면 사용 할 수록 조금씩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머리카락에 손이 덜컹덜컹 지나가던게 더르컹 더르컹 지나가는 것 같은...
2. 정말 방심하면 정수리에 떡이 대박 집니다. 정말 잘 헹궈야하고 잘 말려야하는데
낮에 일상생활 하다가 머리 묶으려고 손가락 두피 지나가는 순간 진짜 소름끼쳤습니댜...
3. 향은 진짜 개취 너어어어무 불호라서 극복이 잘 안되요.. 오이향 진짜 너무 극혐 ㅠㅜ
니심 샴푸보다는 거품이 훠어얼씬 잘 납니다!
4. 손상모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발의 상태가 개선된다거나 케어가 되는 것은 특별히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 아주 못 쓸정도는 아니다.. 두 달 정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사용할 만 하다...
비포/에프터
한 달 평균 머리카락이 1cm 정도 자란다고 하니, 시기상 일반샴푸를 사용했다면 머리카락이 약 2.5cm 정도 자랐겠지만
약 4cm 정도 자란 것 같습니다.. 하 1+1 사길 잘했다
제가 사용해본 패스트 샴푸 중 니심과 비교해보자면
가성비는 비교가 안되고
니심보다 샴푸가 수월하고, 뻣뻣함도 조금 덜 합니다.
효과는 니심이 더 좋을 수 있으나 가격차이만큼 좋으냐? 그건 또 아닌것같아요 블루밍보떼도 효과가 나름 만족스럽습니당!
추천합니꼐?
진짜 머리 안자라는 사람이라서 저어어ㅇ말 맘에 들구용..
다른 제품들도 써볼꺼지만 한 통 남은것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할 것 같습니당..
⭐️⭐️가성비가 정말 좋고, 효과도 있네용! 저는 왕추천 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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